논산 목조각장(제46호), 논산 칠장(제47호), 보령 석장(제48호), 예산 각자장(제50호) 등 충남무형문화재 4종목이 기록도서와 기록영상물로 제작되었다.
12일 충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 따르면 기록도서에는 대상종목의 역사민속적 배경, 제작과정, 전승현황 등이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고 기록영상물은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작품 제작과정과 전승현황을 영상 촬영한 것으로, 교육용 영상(30분 다큐)과 홍보용 영상(3분 다큐)로 제작하였다.
박병희 원장은 "기록도서의 의미와 가치를 살리기 위해 전문가의 글과 사진으로 무형문화재의 역사적 전승양상과 기·예능 보유자의 실연 과정을 고증·기록하였으며, 실연과정을 촬영한 영상을 첨부하여 무형문화재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무형문화재를 교육하고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 무형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무형문화재 기록도서를 발간하고 영상기록물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