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과 롯데컬처웍스가 1회용품 줄이기를 통한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롯데시네마 영화관에서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1월 13일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롯데시네마 21개관에서 맥주, 커피 등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의 일회용 컵을 대체한 다회용 컵이 제공된다.
롯데케미칼이 생산한 폴리프로필렌(PP, Polypropylene)으로 제작된 다회용 컵은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아 내용물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충격에 강하고 끓는 물에도 변형이 없어 텀블러처럼 재사용이 가능하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