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남지읍(읍장 신종열)은 12일 방문민원을 위한 통합상담서비스 일환으로 '건강드림데이'를 운영했다.

이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혈압측정 및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운동과 식사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안내했다.

남지읍은 앞으로 남지읍 장날인 7일과 27일을 '건강드림데이'로 지정해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건강상담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창녕군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간호직 공무원을 군내 8개 읍면에 배치해 지난 4일부터 근무하고 있으며 기존의 복지서비스와 함께 건강관리서비스를 추가해 출산아동과 65세 진입어르신을 위해 생애전환기에 맞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종열 읍장은 "100세 시대에 맞게 주민의 건강관리와 홀로 어르신을 찾아가는 방문상담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므로 간호직공무원을 배치해 맞춤형복지담당과 함께 군민을 섬기는 통합적인 공공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녕=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