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은희)와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단장 박민원), 창원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이종판)는 12일 산단공 6층 융합의 장에서 창원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경남창원스마트산단 조성'을 주제로 창의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 박민원 단장의 '2020년 경남창원스마트산단 코어사업'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4명의 전문가가 스마트산단 조성사업에 관련한 발표를 진행했다.
박민원 단장은 내년도 코어사업으로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센터사업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사업 △혁신데이터센터사업 △스마트산단 구축 운영 고급인재 육성 4개분야를 소개했다.
창원 스마트메카밸리 조성방안은 배은희 산단공 경남본부장이, 입주기업 대상 스마트팩토리 운영 노하우와 전략 소개는 박종용 경영자협의회 기술자문위원과 오경진 태림산업 부사장이 발표했다.
전문가 발표 후 '스마트산단을 위한 산‧학‧연의 역할과 향후과제‘라는 주제의 패널토론으로 이어져 발제에 대한 심도 있는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배은희 산단공 경남본부장은 "지난 2월 경남창원스마트선도산단 선정 이후 지난 비전선포식과 창의혁신포럼까지 지역 내 여러 전문가들과 기업이 경남창원스마트산단 조성의 성공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보여왔다"며 "스마트산단 조성을 위한 큰 틀의 청사진이 그려진 만큼 포럼과 같은 산학연이 함께하는 자리가 자주 마련돼 실현가능하고 기업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 된 경남창원스마트산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