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규제개혁위원회 확대 구성

전북도, 규제개혁위원회 확대 구성

기사승인 2019-11-14 15:15:01

전북도는 규제개혁위원회를 확대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기존 20명으로 꾸려졌던 규제개혁위원회를 29명으로 늘이고 공동 민간위원장으로 원광대 이영은 교수를 선임했다. 

이번 확대 구성은 지난 8월부터 준비해 온 '전라북도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와 동 조례 시행규칙 전부개정(안)이 최종 통과돼 지난 11일 공포된데 따른 것.

규제개혁위원회는 농산업경제, 문화건설안전, 행정자치교육, 환경복지 등 4개 분과위원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존 규제 등 불합리성과 존치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공동위원장인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분과별 규제심사를 통해 전북도에 규제입증제가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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