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지방도 359호선 공릉천교(교하동~탄현면 갈현사거리)의 보수보강공사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교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공사를 하기 위한 조치다.
파주시 하지석동의 공릉천교는 올해 상반기 실시한 안전점검 결과 일부 교량 하부구조물에 철근 및 강선 노출이 발견돼 현재까지 임시신호등 설치를 통해 일부 1개 차로를 통제 중이다.
파주시는 이번 공릉천교 보수보강공사를 통해 교량구조물 및 슬라브를 철거한 후 교체와 교량 내구성 증진을 위한 교면 재포장, 단면보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공릉천교 양방향 차로가 전면 통제될 예정으로 이 기간 신도시 서측우회도로(지방도357호선) 또는 문산제일고 방향(지방도360호선)으로 우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