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행감 이틀째…인재육성재단 공정 운영 촉구

완주군의회 행감 이틀째…인재육성재단 공정 운영 촉구

기사승인 2019-11-14 21:36:53
행정사무감사 이틀째를 맞은 완주군의회가 열기를 이어갔다.

첫 날 완주군 정책을 총괄하는 주요부서인 기획감사실에 이어 행정지원과, 사회복지과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진행하고 그간 노출된 각종 지적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어 14일에는 교육아동복지과, 문화관광과, 종합민원과, 재정관리과 4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부서별 주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지적과 주문을 했다.

다음은 의원별 발언 요약이다.

△ 이경애 의원(비례대표) = 완주와일드푸드 축제의 ‘정체성 모호’ 지적한 뒤 지속 추진 여부 등 다각적 고민으로 과감한 ‘선택’과 ‘결정’을 주문했다. 

△ 유의식 의원(삼례·이서) =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활성화 및 군의원과의 소통 강화를 제안했고 문화시설 민간위탁심의위원회 구성 ‘부적절’ 지적하면서 공정성을 바탕으로 재구성할 것을 주문했다.

△ 최찬영 의원(비례대표) = 완주군 인재육성재단 활성화 및 공정한 운영을 강조하고 부서별 소관 위원회 기능과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도 관리 철저를 요구했다.

△ 이인숙 의원(봉동·용진) = 완주어린이집 급간식비 시설간 심각한 편차를 강하게 질타했고 급간식비 인상 등 현실에 맞는 지원, 완주군 실정에 맞고 군에 필요한 양성평등 정책 마련도 요구했다.

△ 윤수봉 의원(삼례·이서) = 지역특성과 특색을 반영 9경8품8미 재선정을 요구한데 이어 지역아동센터 처우 개선 및 아동친화도시 인지도 제고 노력도 집행부에 촉구했다.

△ 김재천 의원(봉동·용진)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실화 등 사회배려계층 가족 중심 ‘보듬행정’을 강조하고 완주문화재단을 지적한 뒤 향후 지역 정서를 고려한 프로그램 운영을 주문했다. 복합문화지구 누에 방문객 저조 대책 강구도 언급했다.

△ 소완섭 의원(봉동·용진) = 민간위탁시설 회계관리 투명성 확보 등 관리 감독 철저와 권삼득 명창 관련사업 확대도 요구했다.

△ 임귀현 의원(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 = 관내 어린이집 완주군 로컬푸드 친환경급식 도입 확대 노력, 위생 점검 철저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을 강조했다.

△ 서남용 의원(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 = ‘어린이는 지역의 희망’임을 강조 지역별 어린이 보육시설 설치 노력 주문, 인재육성재단 성금 모금 방법(소액 다수, 정기후원) 변경 검토를 요구했다.

△ 정종윤 의원(상관·소양·구이) = 완주와일드푸드축제의 한계 지적, 지역성이 담긴 새로운 축제개발 등 과감한 선택과 결정을 주문했다.

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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