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가람이 ‘동백꽃 필 무렵’에 첫 등장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35, 36회에서는 시간이 흘러 필구(김강훈)가 자라 성인 필구(정가람)로 나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그 봄날을 먹고 내가 자랐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정장을 차례입은 성인 필구가 등장했다.
그는 전화로 “왜 만날 밥은 그렇게 물어 보냐. 근데 엄마 내가 좀 바쁘거든”이라며 강렬한 눈도장을 남겨 향후 전개를 기대케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