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16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제20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 주관하고, 경북도, 구미시, 영남일보, 구미상공회의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문화예술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정수대전은 미술(799점), 서예․문인화(660점), 사진(1,657점) 3개 부문에서 총 3116점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미술부문 김현우 작가(율2019), 서예․문인화부문 이선옥 작가(제5대 대통령 취임사 중에서), 사진부문 현금인 작가(도공)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은 오는 18일까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에 전시된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