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에게 오는 12월 31일까지 특별 관람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험표를 제시하는 수험생들은 50% 할인 된 가격으로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모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미술관 측은 지난 5일 개막해 ‘몰입형 아트’라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특별전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와 ‘제 16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전 : 민성식, 신진호’전을 관람할 것을 수험생들에게 꼭 봐야할 전시로 적극 추천했다.
선승혜 관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수험생들이 그간 쌓인 학업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는 공감미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술관이 누구에게나 열리 공간임을 인식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평일 11시, 오후 3시와 주말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방문하면 도슨트 설명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