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다시 무대로…4년 만에 디너쇼 개최

조영남, 다시 무대로…4년 만에 디너쇼 개최

기사승인 2019-11-19 10:12:43

가수 조영남이 4년 만에 디너쇼를 연다.

19일 공연을 주관하는 ㈜블루몽뜨에 따르면 조영남은 오는 12월2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조영남 송년 콘서트&디너쇼’를 갖는다. 2015년 크리스마스 디너쇼 이후 4년 만의 공연이다.

조영남은 이번 공연을 1·2부로 나눠서 구성한다. 1부는 콘서트 형식으로 꾸미고, 2부는 식사에 라이브쇼가 곁들여진 디너쇼로 꾸린다. 

여기에 ‘쎄시봉 친구’ 윤형주와 홍서범, 테너 임철호가 특별 출연하고, 피아니스트 제임스 리도 힘을 보탠다.

공연 관계자는 “조영남은 최근 대구 달성군에서 열린 ‘2019 달성 100대 피아노’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미국 LA에서 단독 콘서트를 벌이는 등 무대 감각을 끌어 올려왔다”면서 “4년 만에 열리는 무대인 만큼 관객들에게 더욱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라고 전했다.

티켓은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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