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미술학부 한국화전공(주임교수 정황래)은 19일부터 25일까지 교내 미술관에서 ‘2019 목원한국화 페스티벌(K-ART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능 맞춤형 집중체험 기반의 창작-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전공교과와 비교과 활동연계를 통해 진로설정 및 창작학습 활동에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재학생 50여 명이 참여해 교과체험 과정들을 거치며 학습한 성과들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산수화, 화조화, 창작화 등 회화작품과 함께 학년별 지정 교과 중심 전공지식에 기초를 둔 맞춤형 한국화 교재제작과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목원대 한국화전공은 학생들의 학습능력향상과 진로모색 등을 위해 해외미술문화체험, 전통회화연구, 산수체험사생학습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내 대학교육혁신단의 비교과 Program-on-demand 사업 선정으로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창작활동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개인 역량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황래 교수는 “우수창작인재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종합 과제전 형식으로 개최하고 있는데 학생들 스스로 학습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됐음을 느낄 수 있다”며 “한국미술계 주역으로 성장할 학생들의 창작 열정이 가득한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