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가 10년간 함께 한 파트너사들과 손잡고 어린이들의 꿈을 ‘진짜’로 만들어 주는 현실판 직업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는 내년 키자니아 서울 10주년을 맞아 ‘마이 리얼 직업 체험단’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이 리얼 직업 체험단’은 실제 기업과 공공기관의 실무 현장에 방문해 근무환경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로, 2010년 키자니아 오픈 당시부터 함께 해온 국세청, MBC, 대한항공, 롯데백화점, 파리바게뜨, 서울우유 등 총 12개사가 참여한다.

선발 인원은 각 체험 별 2명씩 총 24명으로 꿈을 이루고 싶은 초등학생 어린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홈페이지 내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간 면접심사를 진행, 12월 중순부터 내년 1월 중 순차적으로 12개사의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단에 선발된 어린이는 키자니아 대표 격으로 자신이 지망한 파트너사의 실제 직업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 내용은 추후 영상으로 제작돼 키자니아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내년 2월 진행될 키자니아 서울 10주년 기념식 참석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키자니아 2인가족 초대권(반일권) 2매를 받는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