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천 전북지방조달청장은 19일 작업용 의자 등 가구 생산업체 아이원(대표 박종목) 제조현장을 방문, 지역 기업인과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전북 김제시에 둥지를 튼 이이원은 2005년 설립, 작업용의자와 라운지 의자 등을 주로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작업용의자 등 MAS 계약 업체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MAS(다수공급자계약·Multiple Award Schedule)는  조달청이 3개 이상 기업과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이 별도의 계약체결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매하는 제도를 말한다.

박수천 전북청장은 “MAS 가구 제품은 주로 학생용 책걸상과 사무용 가구 등으로 제품으로 품질관리가 우선해야 한다”며 “도내 기술 경쟁력이 있는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 판로를 확대하고 기술개발에 주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