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가 유튜브 채널 십오야의 구독자 100만 명 돌파에 관한 입장을 내놨다.
19일 나영석 PD는 “채널 십오야 구독자가 100만이 되기까지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현재 제작진은 공약에 대한 실천 방법을 다각도로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며 “최종 결과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여러분께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구독자 100만을 이룰 수 있게 해주신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나영석 PD는 지난 9월 20일 유튜브 채널 나나나(현 십오야)를 통해 tvN 예능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 첫 방영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구독자가 100만 명을 돌파하면 은지원, 이수근을 달나라에 보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러한 공약 이후 구독자가 점점 증가하자 나 PD는 “달 여행에 1인당 4000억 원, 총 8000억 원이 든다”며 “제발 구독을 해지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채널 십오야는 구독자 100만을 달성했고 이에 채널 운영자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좌절하고 있는 사진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