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 여배우들의 방탄소년단 지민을 향한 팬심이 뜨겁다.
지난 10월 방탄소년단 서울 파이널 콘서트를 관람해 화제가 된 필리핀 가수 겸 배우 아르스 무뇨스가 자신의 SNS에 콘서트 장에서 지민을 목놓아 부르며 행복해하는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 그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지민 캐릭터 ‘치미’ 굿즈로 한껏 꾸미고 등장해 멀리서도 단번에 눈에 띄는 착장을 한 채 열띤 응원을 펼쳤다. 평소 지민에게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던 그녀는 자국 TV방송 중에도 “박지민 사랑해요”라고 발언하는가 하면, “지민은 정말 섹시하다”라고 말해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지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해 유명해진 미국 10대 스타 '오브리 밀러'는 지난 방탄소년단 콘서트 관람 후 지민의 ‘세렌디피티’ 영상을 소개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그녀는 지민 등신대를 얻어 행복한 표정으로 촬영한 사진을 게시하기도 하고, 지민 캐릭터 ‘치미’ 굿즈 인증샷 등을 올리며 자신이 지민의 진정한 팬임을 수차례 밝혔던 그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할로윈 데이에 지민을 본인 SNS에 포스팅하며 커플 코스튬을 올리는 등 여전한 지민 사랑을 적극 표현했다.
이에 북미 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오브리 밀러가 지민 등신대와 함께 할로윈 커플 코스튬을 연출한 것에 대해 보도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얼마 전 미국의 인기 가수이자 배우인 셀레나 고메즈가 자신의 SNS에 올린 셀카 영상으로 큰 화제가 됐는데, 그녀는 칠판 위에 크게 쓴 ‘JIMIN’ 손글씨를 배경으로 행복한 표정을 짓는 영상을 공유했고, 이는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이슈 됐다.
이처럼 방탄소년단 지민의 날이 갈수록 치솟는 인기에 글로벌 미녀 스타들의 지민 앓이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