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2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2019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 공무원 제안 부문에서 박민영 주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상한 정책제안은 ‘주민과 함께하는 치매극복 프로젝트-실버벨 선생님’으로 하남시에서 자체 개발한 인지재활 학습교재를 이용해 치매증상 악화방지 및 기억력 증진을 위한 교육을 누구나 할 수 있게 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특히 자체제작 교재 중 기품서는 연구논문 등에서 효과를 인정받아 전국 26개 시군구에서 인지학습 교재로 널리 사용 중이다.
하남시는 실버벨 선생님 외에도 BB-BUS(임산부 전용버스) 및 지금 만나러 갑니다(사회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을 통한 찾아가는 선제적 복지서비스)로 장려상(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정책제안을 살려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며, 중앙부처에서 인정받은 우수 정책에 대한 공유 및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