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미 매체 코리아부(Koreaboo)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의 남다른 성실함을 심도 있게 다루며 화제를 모았다.
코리아부는 “방탄소년단 지민은 의심의 여지없이 K-팝 업계에서 가장 열심인 아이돌 중 하나다. 그의 근면, 성실함은 주변인들에게 영감을 주며, 이는 여러 차례 입증됐다”라며 극찬했다.
첫 번째 이유로 방탄소년단과 몇 차례 곡 프로듀싱 작업을 진행한 프로듀서 '진보'의 인터뷰 내용을 예로 들었다. 진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민은 엄청난 노력파라는 느낌을 받았고, 자기관리나 노력이 엄청나서 그것 또한 재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으로 빅히트 소속사 선배 가수 이현이 한 예능프로에 출연해 지민을 언급한 사실을 소개했다. 당시 이현은 “방탄소년단의 연습생 시절부터 지켜본 선배로서 평소 지민과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지민은 끊임없이 늘 노력하는 친구다”라고 평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평가하는 지민에 대한 인터뷰를 예로 들며 “진은 지난해 BTS 페스타에서 멤버 중 지민이 자신에게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실제 진은 “지민은 이미 무대에서 완벽에 가깝지만 끊임없이 자신을 몰아붙이는 모습을 볼 때 나를 고무시킨다. 그는 한계가 없다”라고 말해 멤버에게 인정받는 지민의 성실함을 다시 한번 엿볼 수 있었다.
이처럼 이미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나, 대중에게 더욱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지민의 성실함은 앞으로의 그의 성장에 한계가 없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