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이 지난 21일 파업 중인 파견용역 노동자들을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총 4차례 파업을 진행한 강원대병원의 파견용역 노동자들은 2020년 5월 1일자로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되며, 정규직 노동조합의 모든 단협을 적용받는다. 또 정년 또한 기존의 정년을 인정(청소 직종 만 65세(신규채용 인력은 만 60세), 이 외 직종 만 60세)받는 것으로 합의했다.
파업을 진행했던 강원대병원 민들레분회 소속 청소, 콜센터 조합원들은 내일부로 현업에 복귀한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