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새마을운동협의회는 22일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석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성수석 경기도의원, 서학원·이규화·김일중 이천시의회 시의원, 이해영 신둔면 새마을협의회 회장 등 신둔면 새마을운동 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해영 회장은 “배추 흉작과 물가상승으로 소외계층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증가한 만큼 이웃돕기 성품도 많이 준비해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소외계층에게 전달되는 사랑의 김장봉사를 통해 신둔면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했다”며 “새마을 가족과 함께한 김장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김일중 이천시의원은 “동행은 함께 간다는 뜻도 있지만, 한마음으로 가는 의미 또한 있다고 한다”며 “매년 열리는 김장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도 함께 한마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둔면 새마을협의회는 김장김치 1000포기를 담가 성품으로 준비한 쌀 20kg들이 25포대, 라면 27박스와 함께 이천시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천=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