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25일 대구지법에서 열린다.
김 군수는 관급공사와 관련해 지역 업자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군수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이 지난 7일 법원에서 기각되자 보강 수사를 거쳐 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앞서 김 군수는 지난 7일 대구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당시 김 군수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 오로지 군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