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25일 평생학습관 3층 대강당에서 시민 스스로 평생학습 관련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평가하는 창의적 학습모델인 ‘시민의 학습발전 플랫폼’ 사업 성과와 실패 공유회를 개최했다.
책소리공방, 화성인, 시민정원사, 남달리공작소, 라온하제, 손끼놀이 등 6개 스터디서클 회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팀별 사업성과(실패) 요약발표 ▲공연 및 체험․전시가 운영됐다.
‘시민의 학습발전소 플랫폼’이란 만 18세 이상 화성시민이 50% 이상 참여하고,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스터디 서클로 시민이 평생학습 수혜자에서 주체자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평생학습의 공익적 가치 향상을 위해 시민 스스로 평생학습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이혜진 화성시 평생학습과장은 “‘시민의 학습발전소 플랫폼’은 시민이 단순히 프로그램 수혜자가 되는 것을 넘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학습하는 시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며 “앞으로 학습모임을 확장시키고 더 많은 학습공동체를 만들어 평생학습도시 발전의 원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