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탄소년단 지민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민은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며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자 팬들에게 ‘#JIMIN #감기_조심하세요’라는 인사말과 함께 셀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오랜만에 근황을 알린 지민은 한층 밝아 보이는 그레이 컬러 헤어에 블랙 베레모 헌팅캡을 착용하고, 평소 지민의 선호 아이템으로 알려진 스트라이프 패턴의 블루 풀오버 니트를 착용해 화사함이 돋보였다.
지민의 반가운 근황 소식에 해외 매체 엘리트데일리(Elite Daily)와 코리아부(Koreaboo)도 발 빠르게 소식을 전했다.
엘리트데일리는 “BTS 지민이 새로운 헤어스타일과 함께 팬들을 찾아왔다. 지민의 새로운 블루-그레이 헤어스타일은 어쩌면 당신의 하루를 더 멋지게 만들어 줄 것이다. 지민이 올린 트윗 사진을 반드시 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리아부는 “방탄소년단 지민은 다정한 말로 팬들이 건강을 챙길 것을 권유했다. 팬들의 최고의 관심사가 있다면 그건 바로 방탄소년단의 지민일 것”이라고 전한데 이어 “누구보다 넓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지민은 그가 얼마나 팬들을 아끼는지 보여줄 기회를 결코 놓치지 않는다. 늘 그렇듯 지민의 다정한 말들은 팬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그들을 감성적이게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지민의 트윗은 순식간에 전 세계 33개국 9개 키워드로 42개 실시간 트렌드를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한국에서는 ‘#지민이두, #우리지민, #지민이두감기’라는 귀여운 문구가 실시간 트렌드 2위를 기록해 시선을 모았으며, ‘#우리 지미니, #감기조심’ 등 지민의 트윗에 화답하는 문구가 한국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