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응급환자 관리 위한 항공의료 자문 진행 = 제주항공이 운항중 발생하는 응급환자 관리를 위한 안전체계를 마련했다.
제주항공은 운항중 발생하는 응급환자들에게 응급처치 및 항공의료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항공의학자문의를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 산업안전보건팀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항공기 운항중 발생한 응급환자는 17년 13명, 18년 14명, 19년(10월까지) 17명으로 꾸준히 늘어났다. 환자의 응급처치 문제 외에도 이로 인한 회항, 램프리턴, 하기 등 추가적인 지연도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항공은 지상환경과 다른 항공생리에 기반한 의학적 자문을 통해 기내 병약승객의 안전성 확보 및 기장의 판단을 도울 수 있도록 ‘중앙대학교 항공전문의인 장정순 교수’를 항공의학자문의로 위촉했다.
항공의학자문의의 역할은 ▲예약단계 및 발권단계에서 병약승객의 항공기 이용 문의에 대한 의학적 조언 ▲기내 병약승객으로 인한 응급상황 문의에 대한 의학적 조언 제공 등이다.
에어서울, 설 연휴 김포~제주 항공권 판매 = 에어서울이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설 연휴 기간의 제주 노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중 가장 이용률이 높은 날짜인 ▲1월 24일 김포/제주 ▲1월 26일 제주/김포 ▲1월 27일 제주/김포 노선 약 2000석 정도의 규모다.
예매는 에어서울 회원가입 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이나 앱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판매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