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 수도사업소는 동절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0년 3월까지 ‘2019년 동절기 상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정적 급수대책으로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주요 시설물과 송·배수관 및 급수관에 대한 상수도시설 일제 안전점검을 하고, 점검결과 취약요소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보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및 한파, 폭설 등 재난·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수도사업소 내 상황실을 운영하고, 동결이나 동파 시에는 응급복구 대행업체와 협력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안세곤 수도사업소장은 “겨울 수도계량기와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 등에 동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보온조치를 취해 달라”며 “상수도 동파로 인한 불편 발생 시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