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디지털브랜치 미래형 영업점' 오픈

[BNK경남은행] '디지털브랜치 미래형 영업점' 오픈

기사승인 2019-11-27 21:06:26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영업점 내방 고객의 새로운 디지털 경험과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27일 명곡지점(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 265)을 '디지털브랜치(Digital Branch) 미래형 영업점'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디지털브랜치 미래형 영업점으로 거듭난 명곡지점은 생체(지정맥)인증서비스, 디지털사이니지(Digital Signage,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  디지털컨시어지(Digital Concierge, 지능형순번기) 등의 디지털 신(新) 인프라를 갖췄다.

고객은 사람마다 다른 손가락 혈관을 판별하는 생체인증서비스를 통해 통장, 카드 등이 없어도 창구에서 현금을 찾고 부수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자동화기기(ATM)에도 생체인증이 도입된다.

자동화기기에 생체스캐너가 도입돼 생체인증을 거치면 조회ㆍ입금ㆍ출금ㆍ이체 등 대부분의 금융업무를 안전하게 볼 수 있다.

디지털사이니지를 통해서는 맞춤형 금융정보와 환율정보, 상품광고 등 각종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디지털 컨시어지에는 생체인증 등의 절차를 거쳐 방문목적을 입력하면 담당직원에게 곧장 안내돼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모바일 상에서 상담예약과 번호표 발권도 가능해 대기시간 없이 빠른 업무가 가능하다.

디지털소외계층인 노년층들을 위한 배려도 눈에 띈다.

금융권 최초로 '실버 ATM(자동화기기)간편출금 서비스'가 도입ㆍ시행돼 디지털 조작과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65세 이상 노년층의 금융서비스 이용을 보조한다.

자동화기기에서 통장과 생체인증만으로 기초연금이나 지정된 금액을 종전 보다 더 손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이밖에 주목할 점으로 명곡지점은 디지털브랜치 미래형 영업점이자 은행과 카페를 복합한 ‘콜라보 점포’로도 꾸며졌다.

디지털이 접목된 디지털브랜치 미래형 영업점에 걸맞게 로봇 바리스타가 만들어주는 커피를 마시며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여기에 안면인식(Realtime Crowd Insight)등 디지털 신(新) 기술도 체험할 수 있다.

D-IT그룹 최우형 그룹장은 "이번에 새롭게 개점한 디지털브랜치 미래형 영업점을 시작으로 디지털금융을 더욱 더 강화할 것이다"며 "특히 무엇보다 고객 중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형태의 영업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2019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개최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27일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2019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본점 주차장 일대에서 열린 2019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에는 황윤철 은행장 내외, 2019년 신입행원, 경은동우회, 직원 가족을 비롯해 창원시 허성무 시장 부인 이미숙 여사, 창원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NC다이노스 구창모ㆍ최성영 선수, 적십자봉사자 등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장 내 마련된 부스에 자리 잡은 자원봉사자들은 절임배추에 각종 양념을 넣고 버무려 김장 김치를 담갔다.

그 외 자원봉사자들은 김장 김치 2포기 반을 10kg 박스에 담아 포장한 뒤 배송 차량으로 운반했다.

2019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끝난 뒤 황윤철 은행장은 창원시 허성무 시장 부인 이미숙 여사에게 '사랑의 김장 김치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 약 4000포기(1500박스)는 창원시 복지과를 통해 소외계층 1500세대에 전달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한 마음으로 담근 김장 김치가 지역 소외계층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외에도 연말까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 소외계층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창원시가 추천한 소외계층 1500세대를 시작으로 사랑의 김장 김치를 경남 각 시ㆍ군과 울산광역시가 추천한 소외계층 총 48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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