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27일 ‘2019 경주 중학생 꿈 찾기 진로캠프’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대구한의대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진로캠프는 중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전공체험과 4차산업 연계 프로그램, 한방병원, 호텔리어 등을 체험하고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과 전공체험은 △항공서비스학과의 항공분야 서비스 및 직업체험 △향산업학과의 향수 만들기 △미술치료학과의 소금만다라를 이용한 미술치료 체험 △한방스포츠의학과의 피지컬트레이너 직무 체험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의 건강한 한방식재료를 이용한 샌드위치 만들기 등 9개가 열렸다.
또 자신의 경험을 정리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이해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과정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나를 찾아가는 미서치(Mesearch)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산림자원을 이용한 체험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 팀워크 등을 배웠다.
가상현실교육센터에서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의 종류와 원리 이해 △3D 프린팅에 대한 교육과 실습 △드론의 원리 이해와 비행 실습 △코딩 활용 창의성을 기반으로 사고 확장과 정보 해석 능력 배양 △로봇공학의 기초 실습 및 원리 체험 교육 콘텐츠 △컨텐츠 크리에이터 관련 기술 교육 등이 마련됐다.
박동균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특화된 전공체험과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 4차 산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꿈 찾기 진로캠프처럼 한곳에서 다양하고 집중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