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창원사랑상품권' 12월 1일 출시

'종이 창원사랑상품권' 12월 1일 출시

기사승인 2019-11-28 12:59:25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오는 12월 1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류형 창원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20일 모바일창원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지류형 창원사랑상품권은 창원시 관내 지류상품권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한 지역상품권이며,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하고 사용하는 지역상품권이다.

발행규모는 80억이며, 5000원권과 1만원권 등 총 2종이다.

소진 시까지 개인은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되며, 법인은 월 5000만원 한도로 5%가 할인된다.

판매대행점은 창원시 관내 BNK경남은행과 NH농협이다.

창원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매출증대를 위해 발행되고 있으며, 음식점, 편의점, 학원, 이·미용실, 병·의원, 약국, 주유소, 전통시장 등 등록된 지류가맹점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허성무 시장은 "소비자의 혜택을 늘려 소비자가 소상공인을 찾게 되면 경제는 활성화돼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구조로 나아가야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로페이 상품권 앱으로 구매하고 관내 제로페이 등록가맹점에서 사용하는 (모바일)창원사랑상품권은 지난 8월 20일 출시돼 판매되고 있으며 발행규모는 20억원이다.

구매한도와 할인율은 지류상품권과 동일하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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