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산업진흥원(충남음악창착소, 천안시 동남구 은행길)은 연말 특별 기획공연 ‘Blue Moon Live’가 오는 12월 13, 14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 홀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충남음악창작소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기반 신예 뮤지션을 발굴하여 음반제작지원을 지원하는 ‘I’m a Musician‘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해당 사업 추진 3년차를 맞이하여 그간의 뮤지션들을 한자리에 모아 지역기반 인디 뮤지션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기획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는 2017년도 발굴 뮤지션 바비핀스와 2018년도 정은수와 친구들, 위더스, 그루브라임, 그런, 피망, 파쿠스틱 및 2019년도 주로키, 피카소, 센트, 열대야, Sumok 등 실력있는 지역뮤지션 12팀이 출연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기획공연은 지역 뮤지션들에게는 활동 무대를 확장하는 자리이자, 시민들에게는 지역뮤지션의 무대와 그들의 성장을 직접 지켜볼 수 있는 무대”라며 “연말을 맞아 지역 인디뮤지션을 기반으로 하는 공연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