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지난 27일 원호초등학교에서 지역 46개 초등학교 148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자실력을 겨루는 ‘2019년 제5회 구미시 초등학생 한자왕(漢字王)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천생급(1~3학년)과 금오급(4~6학년)으로 나눠 객관식 40문제, 주관식 30문제 등 총 70문제로 구성된 평가시험을 치렀다.
심사결과 단체상 종합1위는 해마루초등학교가 수상했다. 금오급 장원에는 원호초등학교 6학년 이준영 학생, 천생급 장원에는 구미인덕초등학교 2학년 김무결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제5대 한자왕(漢字王)’에는 구평남부초등학교 6학년 이승표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