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초 신혼희망타운, 완주삼봉 A2 모델하우스 개관

전북 최초 신혼희망타운, 완주삼봉 A2 모델하우스 개관

기사승인 2019-11-28 16:10:49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는 28일 완주삼봉 A2블록 신혼희망타운 모델하우스를 완주삼봉지구 현장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완주삼봉 신혼희망타운은 29일부터 총 820호 중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546세대 입주자를 모집, 내달 12일부터 2일간 예비입주자 청약 및 자격검증 등을 거쳐 내년 3월중 분양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완주삼봉 신혼희망타운 A2블록은 전북 최초 신혼희망타운으로 전용 55㎡(3.3㎡기준 23py), 전용 59㎡(3.3㎡기준 25py)로 타 지역 신혼희망타운에 비해 넓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완주삼봉지구는 전주와 익산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북서측으로 호남고속도로, 남측 익산-포항고속도로가 지나고 인근에 공립유치원을 비롯해 초·중학교, 대학교도 있어 정주여건도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신혼부부에 특화된 아파트인 만큼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맘스카페, 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등 종합보육센터를 제공, 신혼부부의 생애주기에 따라 육아용품 보관을 위한 수납가구를 확충하고, 알파룸 등 공간옵션의 선택폭을 넓혔다.

IOT 화재감지기, 360도 CCTV, 스마트 환기시스템을 적용, 화재와 범죄를 예방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입주자격은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무주택세대 구성원), 입주자모집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신혼부부(혼인으로 구성될 세대), 6세 이하(만7세 미만)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주어진다.

신혼희망타운 입주자에게는 연 1.3%의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집값의 70%까지 지원하고, 주택매도 및 대출금 상환시 시세차익의 일부를 기금과 공유하는 전용 장기대출상품을 연계 지원한다.

완주삼봉 신혼희망타운 A2블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모델하우스(063-230-1700)와 LH전북지역본부 판매부(063-230-6109)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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