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는 누가, 언제부터 그렸는지 불분명하지만 예로부터 민초들의 소망과 신앙을 담아낸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인 것만큼은 분명하다.
금산인삼고을도서관은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7일간 청산아트홀에서 '민화, 모란꽃 피다'를 주제로 아마추어 작가들의 민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금산인삼고을도서관의 민화 수강생 21명은 이방우 강사의 지도로 부귀와 영화를 상징하는 모란꽃 민화 22점을 준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마음을 풍요롭게 만드는 민화작품들을 전시한 만큼 군민들이 많이 관람해 주었으면 한다”고 전시회를 소개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