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2019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28일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하남시청 여성보육과·하남시성폭력상담소·가정폭력상담소·다문화가족지원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하남경찰서·어머니폴리스단 등 하남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소속기관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 밀집지역인 신장사거리에서 하남시청까지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이라는 가두행진 캠페인을 했다.
또한 소속기관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홍보물과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 폭력, 불법영상물 촬영·전달·클릭 등의 성범죄 근절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의 왜곡된 인식이 변화되고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