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 연인 김유지 향한 악플러 강경대응 시사

배우 정준, 연인 김유지 향한 악플러 강경대응 시사

배우 정준, 연인 김유지 향한 악플러 강경대응 시사

기사승인 2019-12-01 21:00:40

배우 정준이 열애 중인 김유지에 대한 악플러에 대해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정준은 1일 자신의 사회연결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방송을 어떻게 보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사람이면 하지 말아야 하는 말과 생각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을 통해 배우 정준(40)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김유지(27)에게 악플을 올린 이들을 향해 날을 세웠다.

그는 “유지한테 ‘얼마면 만나줄래’, ‘사귀자’ 등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다이렉트 보내는 이들은 무슨 생각이냐. 사랑이 장난이냐. 돈으로 사랑을 사느냐”면서 “몇 번이고 참았다. 보는 사람에게는 큰 충격이고 스트레스다. 글이 언제부터 얼굴없는 상처의 칼이 되었냐”고 질타했다. 

이어 “우리는 예쁜 만남 가지고 있다. 상식선에서…. 상식이 없는 글이나 생각들 이젠 보고만 잊지 않겠다”며 강경대응을 예고한 후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이런 글 읽게 해드려 너무 죄송하지만, 이젠 제가 지켜야 하는 사랑하는 사람이다. 이해 부탁한다”고 양해를 부탁하기도 했다. 

아울러 정준은 해쉬태그로 ‘#연맛은리얼이다’, ‘#가짜아니다’, ‘#진짜라고’ 등의 말을 남기며 방송이 연출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김유지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2014년에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스 서울 본선에 진출한 바 있으며, 지난 2017년 방송된 MBC 드라마 ‘역도 요정 김복주’에서 리듬체조부 학생 역으로 출연하며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정준과 김유지는 지난 10월 말 방영을 시작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방송 중 정준은 첫 만남 이후 “카메라 없이 한번 만나볼래?”라는 말 등을 하며 김유지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갔고, 역대급 과속 커플로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오준엽 기자 oz@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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