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1일 (일)
[인물]전북대 소민정 대학원생, 한국언론정보학회 학술대회서 연구기획안 '1등'

[인물]전북대 소민정 대학원생, 한국언론정보학회 학술대회서 연구기획안 '1등'

기사승인 2019-12-03 15:52:54 업데이트 2019-12-03 15:53:00
소민정 학생(왼쪽)과 유경한 교수.

전북대학교 소민정 대학원생(신문방송학과 석사과정·지도교수 유경한)이 '2019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연구기획안 피칭 세션에서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0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불신과 반목의 시대, 언론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린 가운데, 올해는 故 김승수 교수의 추모 세션과 강준만 교수의 키노트 스피치가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수상한 소민정 학생은 ‘1인 미디어 시대, 지역성 개념의 재구성’을 주제로 유튜브와 로컬씬(local scene)이 지역방송에 남기는 함의가 무엇인지를 밝히는 연구 계획을 발표했다.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지역방송 위기론이 더해지는 상황에서, 지역방송이 어떤 지역성을 구현하고 그 실재적 전략은 무엇인지, 외부 환경으로부터 그 답을 찾고자 하는 연구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순천향대학교 홍경수 교수는 발표 능력과 연구의 가능성과 의미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지난해 중학교 학교폭력 처분 3만6000건…고교 대비 3배 많아

지난해 전국 중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처분을 받은 건수가 고등학교보다 약 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종로학원은 11일 학교알리미 공시자료를 기반으로 전국 3295개 중학교의 학교폭력 심의 건수와 처분 건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중학교의 학교폭력 심의 건수는 총 1만7833건으로, 전년(1만4004건)보다 27.3% 증가했다. 가해 학생에 대한 처분 건수는 3만6069건으로, 전년(3만302건) 대비 19.0% 늘었다.고등학교와 비교하면 심의 건수는 2.4배, 처분 건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