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대구시 기여 공로 인정받아 감사패 수상=티웨이항공이 대구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광역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3일 오전 대구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 자리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표창이 진행됐다. 이날 티웨이항공은 법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정홍근 대표가 권영진 대구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 수상은 대구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진행됐다.
2014년 3월 대구-제주 노선 정기편 취항을 시작으로 대구공항 활성화에 지속 앞장서 오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현재 대구공항에서 8개국 14개 노선을 운항 중이며, 대구공항에 취항하는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여객 점유율을 5년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노선 신규 취항과 증편 등 하늘길 확장을 통해 대구∙경북 시∙도민의 항공 교통 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적극적인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한 고용창출 기여와 항공기 정치장 등록을 통한 지역 세수 수입 증대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정 대표는 "티웨이항공의 성장에 보내주신 대구광역시의 협조와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안전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노선과 서비스는 물론 따뜻한 나눔도 이어가며, 대구 경북 시민들과 함께하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진에어, 인천~조호르바루 노선 증편=진에어가 본격적인 겨울 여행 성수기를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인천~조호르바루 노선 증편을 실시한다.
조호르바루는 말레이시아 제2의 도시이자 연중 기후가 온화한 곳이다. 세계에서 6번째이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장한 레고랜드 테마파크를 비롯해 골프, 모스크, 왕궁, 쇼핑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부한 관광지다.
특히 싱가포르와는 조호르 해협을 가로지르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버스, 기차 등 편리한 교통을 이용한 연계 방문이 가능하다.
진에어는 오는 25일부터 인천~조호르바루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14회로 확대 운항한다. 증편에 따라 인천~조호르바루 노선 운항 스케줄은 인천공항에서 08시 10분(LJ907편), 16시 05분(LJ905편)에 각각 매일 출발하는 일정이다.
인천~조호르바루 노선 항공권은 왕복 총액 운임 최저 46만1000원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진에어는 “인천~조호르바루는 진에어의 단독 노선으로 항공 스케줄 선택 기회가 확대 됨에 따라 여행 편의성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