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4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개인 지평면 이동희씨가 ‘대통령상’을, 단체분야 양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단체, 지자체 등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이동희씨는 지난 30년간 양평군 관내에서 농촌재능나눔 활동만 5546시간, 적십자단체 소속 봉사활동 1만 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하며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평군은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 사업으로 2015년 3월부터 매주 23개의 민간단체 및 개인봉사자와 함께 산촌·오지마을을 찾아가 지역주민을 위해 재능봉사를 하고 있다.
이종승 양평군 문화복지국장은 “2020년에도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평=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