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2019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억5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깨끗한 경기 만들기’ 대책을 마련해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생활, 도로, 하천, 산림, 농지, 해양 등 6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한 청소행정 역량에 대해 이뤄진다.
이천시는 불법투기 단속, 동네마당 설치 등 정량평가 실적과 다양한 쓰레기통 설치사업, 청소민원 제로 간담회, 클린이천 우수마을 등 시민들이 체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환경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깨끗한 이천과 경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깨끗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