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서천지회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서천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제10회 서천예술제를 개최한다.
서천예술제는 서천군이 후원하고 예총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예총에 소속된 5개 지부와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연합해 펼치는 발표회이다.
이번 예술제는 ‘서천을 담다’, ‘개막 공연’, ‘작은음악회’의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천을 담다’ 전시회는 문학, 미술, 사진 지부 등 세 분야의 작품들이 하나의 ‘서천 이야기’를 표현하는 것으로,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열림식은 12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개막 공연은 5개 지부의 국악 어울마당, 연합 색소폰 오케스트라, 풀꽃과 농숙기경, 오카리나 합동 앙상블, 생활 기타 앙상블, 우쿨렐레와 훌라 앙상블, 다 함께 생활댄스, 서천과 부여의 교류 난타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
‘작은 음악회’는 ‘오색오감’이라는 테마로 각 지부가 만들어낸 작품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무대로 13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강정남 예총 지회장은 “이번 서천예술제를 통해 서천 문화예술인들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앞으로 서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과 함께 서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