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2019공예트렌드페어’ 혼수제품 첫선

한국전통문화전당, ‘2019공예트렌드페어’ 혼수제품 첫선

기사승인 2019-12-11 15:35:39

한국전통문화재단이 혼수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재해석하고, 생활 공예품으로 재탄생시킨 디자이너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2019 공예트렌드페어’에 혼수를 주제로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예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공예품은‘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의명품 육성사업’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전문 디자이너와 전통문화 기술을 가진 작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전시작품은 일상 속 쓰임을 통해 공예 가치를 강조하는 김주일 디자이너와 협업한 이건무 작가(소목)의 ‘온새미로’소반 시리즈를 비롯해 정숙희 작가(누빔)의 ‘모도리’ 러그 시리즈, 최혜숙 작가(유리)의 ‘가랑가랑’ 유리 식기 제품, 김윤지 작가(도자)‘안다미로백자 반상기 제품 등이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이번에 전시되는 공예작품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준비하던 혼수에 담긴 본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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