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총장 이덕훈)는 우리가 만난 문화예술교육 대전 7개분야 학교 예술강사 성과공유회를 오는 14일 한남대 무어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2019년 한 해 동안 대전지역 초·중·고·특수학교 7개 분야(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에 한 해 동안 학교 현장에서 일구워냈던 수업사례와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예술강사, 담당교사, 학생이 함께 모여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시교육청 노영주 장학사의 ‘학교 현장 모니터링·컨설팅’에 대한 결과공유를 시작으로, 19명으로 이루어진 중리중학교 연극동아리의 뮤지컬‘루나틱’공연(정영채 연극예술강사 지도), 이지영 사진예술강사, 가수원중학교 진선미 교사의 일선 학교현장에서의 다양한 수업사례를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이밖에 행사장 안에 공예, 사진, 만화애니메이션, 디자인 등 학생들의 재기발랄하고 끼 넘치는 예술작품들도 함께 감상하게 된다.
한편,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지자체, 지역운영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교육기반을 조성하고 예술과 공교육을 연계하여 예술분야 전문 인력을 일선 학교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송희석 한남대 산학협력단장은“지역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최강대학으로써 입지를 다지고, 학교 교사 및 예술 강사의 역량을 보다 더 강화하여 전문성을 더욱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한남대 예술문화교육사업단 교육행정팀(042-629-7546)으로 하면 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