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진안홍삼축제’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진안홍삼축제의 결산 보고와 함께 내년 축제 개최시기 등을 논의하고 축제발전 방향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된 진안홍삼축제는 3년 연속 20만여명 의 관광객이 찾으며 진안홍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홍삼을 주제로 한 축제 프로그램과 홍삼이 들어간 다양한 음식개발, 셔틀버스 전용 차선제 운영으로 관광객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경종 홍삼축제추진위원장은 “군민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다시 오고 싶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내년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