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학생들을 미국과 일본에 보내 글로컬 융합형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영어영문학과 송미희 등 6명은 미국에서, 물류학과 이중훈 등 3명은 일본에서 해외 현장실습 인턴십을 수행 중에 있다.
이번 대학글로벌 현장학습은 현지에서 8주간의 어학교육을 통해 해외 문화에 적응하고 8주간의 해외기업 인턴십을 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역량과 자질을 익히도록 구성했다.
군산대 취업지원과와 대학일자리센터는 현재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통해 해외 취업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이 과정은 1기 과정을 수료한 51명이 일본과 미국에 취업하여 근무하고 있다. 올해 2기 과정은 더욱 확대하여 5개 과정 80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군산=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