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2020년 1월부터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
이천시는 현재 노인인구는 약 3만 명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개인별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어르신 필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노인돌봄기본사업, 노인돌봄종합사업 등 총 6개 사업을 통합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을 계획했다.
이를 위해 지난 달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연내 서비스 제공인력을 채용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신규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은 2020년 3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맞춤 돌봄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서비스 통합과 대상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겠다”며 “욕구와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