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향기 속으로’... 당진서 첫 북페어

‘문학의 향기 속으로’... 당진서 첫 북페어

기사승인 2019-12-17 12:13:37

제1회 2019 당진 북페어가 오는 21일과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당진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린다.

2019 당진 북페어는 당진문화재단 출판물과 당진의 문학단체에서 출판한 책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한국문인협회 당진시지부(회장 심장섭), 나루문학회(회장 이종미), 호수시문학회(회장 김미향), 연호시문학회(회장 이옥하), 당진수필문학회(회장 유종인), 당진시낭송협회(회장 차연미), 달팽이문학회(회장 김완종) 등 당진지역 문화단체가 대거 참여한다.

21일 오전 10시 30분 북페어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행사는 당진문화재단 문학인 출판사업에 선정된 김종산(이 시대의 문학인), 김미향․이인학․김종범(올해의 문학인), 안의수․한현숙(차세대 문학인) 작가들의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또한 당진 문학단체 홍보부스 외에도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와 독자가 만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서울예대 문창과 교수이자 ‘마당을 나온 암탉’의 원작자인 환선미 동화작가와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한 ‘구관조 씻기기’의 황인찬 시인도 참여한다.

이 외에도 시낭송과 캘리그래피를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당진에서 처음 열리는 책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 추운 겨울 따뜻한 실내에서 도란도란 문학의 향기를 흠뻑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문화재단 예술교육팀(041-350-29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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