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가수와 함께 오늘하루 맘껏 소리질러"

"'아이돌 가수와 함께 오늘하루 맘껏 소리질러"

기사승인 2019-12-17 13:11:28

청소년행복특별시 논산시에 청소년들을 위한 뜨거운 열정의 무대가 펼쳐진다.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유미선)은 오는 19일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2019 논산시 청소년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12월에 개최하고 있는 송년콘서트는 관내 27개 중·고등학교 7,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으로, 올해 5년차를 맞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을 위한 행사다.

인기아이돌 아스트로, 오마이걸, 기리보이&키드밀리, 케이시, 형돈이와 대준이 등이 출연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출연진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깜짝 이벤트 등으로 청소년에게 잊지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소년 송년콘서트는 논산소재 중·고등학교 단체관람으로 관내 청소년만 입장할 수 있으며, 시는 교육지원청, 육군훈련소,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행사장 사전점검, 안전요원배치 등 행사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청소년 송년콘서트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대도시에 비해 부족한 문화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청소년들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콘서트로 기획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껏 소리도 지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라는 시정 철학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 개발 및 문화적 성장을 위해 중·고등학생 글로벌인재 해외연수, 청소년문화학교, 청소년진로박람회, 청소년문화제 개최 등 다양한 논산형 청소년정책을 펼치고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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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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