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축구팀이 지역출신 우수선수 영입을 위해 공개테스트를 통해 선수 선발을 진행한다.

목포시청 축구팀은 최근 정현호 신임 감독을 축구팀 사령탑으로 선임하고 코치진 인선을 마무리한 가운데 2020년 3월 출범하는 K3리그전 출전을 위한 선수 선발을 한다.

이번 공개테스트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1차 팀 훈련 및 2차 실전경기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임 정현호 감독은 2020년 3월 새로이 출범하는 대한축구협회 K3리그에서 최상의 성적을 위해 새롭게 선수를 보강하고 코치 및 선수들과 혼연일치를 이루어 2월까지 혹독한 동계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정 감독은 “최상의 성적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 축구인 발굴에 무게를 두고 선수를 선발할 뜻을 밝히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팀으로 거듭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고민근 기자 go739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