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Flex)라는 단어 뜻이 검색어에 오르며 연일 화제다.
플렉스는 사전적으로 ‘자랑하다’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1990년대 미국 힙합에서 시작된 플렉스 의미는 '자기 자랑을 하다', '부와 귀중품을 자랑하고 과시하다, 뽐내다, 존재감을 드러내다' 등의 의미로 시작됐다.
이 단어는 힙합 음악을 하는 래퍼들 사이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최근 래퍼 염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라며 호화 생활을 자랑했다.
코미디언 이용진도 ‘코미디빅리그’에서 해당 문장을 사용하며 패러디했다.
한편 방송에서 공유는 '대중이 공유에게 열광하는 이유가 뭘까'라는 질문에 '플렉스' 버전으로 대답했다. 공유는 "자랑할 게 많아서 생각을 해봐야 한다. 방송에 다 나갈 수는 없지 않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