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가 ‘2019 CCM 우수 인증기업 정부 포상’에서 중소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명예의 전당 기업에 선정됐다.
28일 유니베라에 따르면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2007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처음 도입한 제도로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을 공급자가 아닌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유니베라는 2007년에도 중소기업 최초로 CCM인증을 받았으며 올해까지 7회 연속으로 인증을 받았다.
특히 CCM 우수 인증 기업 명예의 전당은 2007년 최초 인증 이후 지속적으로 인증을 받아왔으며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 권익증진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이번 선정에는 유니베라를 포함하여 교보생명, 풀무원식품, 한화생명보험 단 4개 업체만 주인공이 됐다.
유니베라는 중소기업 최초로 CCM 인증을 도입하여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에 노력하였으며, ‘고객 상담 체험’을 통한 소비자 관점 CCM 활동에서부터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제품 판매까지 전 분야에 걸친 소비자중심경영을 통해 중소기업 업계의 롤모델 역할과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박영주 유니베라 대표는 “유니베라가 중소기업 최초로 CCM 명예의 전당으로 선정된 것은 소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전사가 한마음으로 수행해 왔기 때문”이라며 “국가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CCM인증을 받아, 소비자 중심의 경영이 한국의 좋은 경영 문화로 자리잡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