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21대 총선공약 30건 선정

전북도, 제21대 총선공약 30건 선정

기사승인 2019-12-19 14:37:23


전북도는 내년 4월 15일에 치러질 제21대 총선 공약 30개 사업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송하진 도지사 주재하에 도청 접견실에서 총선공약 발굴 최종 보고회를 갖고 도 대표사업 10개, 시군 대표사업 20개 등 총 30건의 대표 공약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농업·농촌, 문화·관광, 복지·행정, 산업·경제, 지역개발·SOC, 새만금·환경 등 6개 분야다. 

산업경제 분야는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탄소 융복합 소재 경쟁력 강화, 친환경 미래형 자동차 산업생태계 구축, 연기금 특화 전라북도 금융산업 육성 등이다. 

농업·농촌은 지능형 농어업 스마트 플랫폼 구축, 글로벌 종자산업 메카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글로벌 거점화, 생물자원 소재 융복합 기반 구축이 선정됐다. 

문화·관광은 전북자존회복 역사문화 프로젝트, 서해안 노을길 프로젝트가 확정됐다. 

지역개발․SOC는 전국 2시간이내 고속인프라 건설, 신산업 견인 철도인프라 조성, 서해안 항만인프라 사업이 선정됐다. 

새만금분야는 국가 R&D 융복합 실증단지 조성, 새만금 신산업 지원인프라 구축, 투자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이 반영됐다. 

포용사회부분은 사회적 가치실현 1번지, 전북몫 찾기를 통한 함께 누리는 보건복지가 결정됐다. 

동부권 사업으로는 국립 스마트 치유농업원 조성, 자원순환 목재산업 통합클러스터 구축, 곤충산업 육성, 동부권 공립요양병원 건립, 사이코바이오틱스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등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내년 21대 총선공약은 체질강화와 생태계 구축, 자존의식 복원이라는 도정비전과 체계적으로 연계하여 각 분야별 의미를 제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실질적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촉매제로 알차게 활용될 수 있도록 연내 각 정당과 공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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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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